[사건] 몬 칼라의 반란(Mutiny at Mon Cala) Star Wars


앞서 소개해드린 만화에서 대체 몬 칼라의 시민들이
왜 이렇게 오르가나 장군을 배척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에피소드 4 ~ 6 에서 일어났던 몬칼라의 반란을 언급하겠습니다.

!스포일러 경고 !

이하의 내용은
스타워즈 몬 칼라의 반란(Mutiny at Mon Cala)을 담고 있습니다.
직접 확인하실 분은 나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국이 전 은하계를 쥐락 펴락하고,
레아 공주, 루크 스카이워커, 한 솔로가 현역을 뛰던 당시,
저항군은 제국에 맞서기 위해 함대를 확충하려 합니다.

다스베이더는 몬 칼라를 점령하고 국왕 리-차르를 유폐했습니다.
제국 장교인 모프 총독의 지휘 하에 들어간 몬 칼라 행성은
이제 제국의 교역로를 유지하기 위한 함선과 승무원,
그리고 제국군을 위한 함선과 승무원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몬 칼라의 국왕인 리-차르가 유폐된 지금,
몬 칼라의 모든 함대와 병력을 통제하는 대제독 우르타이아가
사실상 몬 칼라의 제일 통수권자이며,
몬 칼라의 시민들도 그를 신뢰하고 따르고 있습니다.

레아 공주, 루크 스카이워커, 한 솔로는 아크바 제독과 함께
몬 칼라로 잠입하여 대제독 우르타이아의 마음을 돌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제국의 폭력에 두려움을 느낀 우르타이아는
자신을 믿어주는 시민들을 위해 친제국파로 돌아섭니다.



이에 함대의 강화가 절실히 필요한 반란군은
레아 공주, 루크 스카이워커, 한 솔로를 보내
제국군에게 유폐된 리-차르를 구해내어 이 상황을 타개하려 하는데…

이 삼인조는 외모를 변신할 수 있는 종족까지 이용해
리-차르가 유폐된 곳까지 진입했지만,
리-차르는 이미 기계가 없으면 생존할 수 없는 몸이었습니다.



간신히 정신이 든 리-차르는
자신은 이미 이곳에서 탈출할 수 없으니
자신의 말을 동포들에게 전해달라고 합니다.



한과 루크가 근처의 카메라 드로이드를 가져와서
리-차르의 연설을 녹음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모프 총독이 몰래 부른 경비병이 습격해 들어옵니다.



제국군의 정확한? 사격에
몬 칼라 국왕 리-차르와 모프 총독이 사망하지만,
이들은 영상 기록을 빼돌려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얼빠진 제국군과 달리
몬 칼라의 섭정이자 대제독 우르타이아는 예리했습니다.
우르타이아는 중장갑 병력과 함께
삼인조의 탈출 접선 장소를 급습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리-차르의 유언이 담긴 데이터스틱을 빼았았습니다.



임무를 실패한 삼인조는 목숨만 겨우 건져서 몬 칼라를 떠납니다.
그러나…

갑작스런 모프 총독의 죽음으로 후임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상을 제출할 상대가 마땅히 없자,
대제독 우르타이아는 자택에서 홀로 국왕의 유고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섭정의 권한으로
모든 함대의 선장들에게 강제로 통신을 연결합니다.



갑작스런 통신 연결에
반란군 승무원은 물론이고, 제국군 승무원까지
몬 칼라 승무원들은 모두 놀랍니다.



그리고 섭정의 긴급 채널을 이용해서
국왕의 유고가 방송되죠.
대제독 우르타이아도 친제국파를 표방하지만,
사실 마음으로는 반제국파였습니다.
다만 시민의 안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총대를 맨 거였고,
국왕의 유고가 그의 마음을 흔든 겁니다.



그리고 몬 칼라의 모든 시민과 승무원에게
제국으로부터의 속박에서 벗어나 정의롭게 행동하라는 유고와
제국이 그들의 국왕을 죽이는 영상이 공개됩니다.



그 즉시 몬 칼라의 모든 함대와 병력은 반 제국의 기치를 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멀뚱히 보고만 있을 제국이 아니죠.
즉시 스타 데스트로이어 함대가 이들을 포위하고 항복을 종용합니다.



뛰어난 우주선을 보유했지만,
군함으로 개장되지 않은 상선이 대부분인 몬 칼라 함대는
전투기나 폭격기의 공격조차 막아내지 못합니다.

이미 군함 전용 및 전력화를 마친 아크바 제독의 함선이
모든 함대를 보호하러 나서지만 수적으로 너무나 열세인 데다가,
스타 데스트로이어의 포위망은 뚫지 못합니다.
몬 칼라의 반란(Mutiny at Mon Cala)은 시작부터 좌초될 위기에 처합니다.



제국 함대가 오리를 사냥하듯 여유롭게 반란군 학살을 즐기는 이 상황에서도,
아크바 제독은 돌파구를 뚫을 작전을 세웁니다.
그리고 화물선 오로라 플레어 호의 함장 리라에게 통신을 연결합니다.



아크바 제독은 이 포위망에서 달아나기 위해서
오로라 플레어가 꼭 필요하며, 자살 임무지만 자원해 줄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릴라 함장은 기꺼이 승락하고,
아크바 제독은 전 함대의 도주를 위해
영웅적인 희생에 자원해 준 랄라 함장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모든 몬 칼라의 함선은 하이퍼 스페이스 항행을 준비하고,
오직, 오로라 플레어 혼자 단기 돌격합니다.

제국군은 방어막 외에는 아무런 무장이나 방어 장비가 없는
오로라 플레어의 단기 돌격에 이성을 잃어버린 화물선이
죽기 살기로 돌파하려는 것으로 보고 포문을 열어 격침 시키려고 합니다.



무의미한 단기 돌격에 이상함을 느낀 장교 하나가
오로라 플레어의 적하목록을 살피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우주 공간에서 육안으로 폭염이 보일 정도로 거대한 폭발이 있은 후,
제국 스타 데스트로이어 한 대가 반파되고,
다른 한대가 일시적 기능상실을 보이면서 포위망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그리고 아크바 제독과 나머지 몬 칼라 함대는
즉시, 하이퍼 스페이스로 진입해 탈출합니다.



한편, 몬 칼라의 함대가 전부 제국에 반기를 들고,
제국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무사히 반란군의 함대에 합류할 때까지.
대제독 우르타이아는 탈출하지 않고 무방비하게 자택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는 함대가 무사히 탈출했는지를 확인하고,
배신의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기 위해
몬 칼라의 자택 집무실에 조용히 남아있었습니다.

다른 사용인과 추종자들은 모두 대제독의 엄명으로 대피한 상태,
마지막으로 그의 곁에 남은 건 항상 함께하던 시종 드로이드 한 대뿐입니다.



드로이드는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자택을 겨누고 있다고 안내하며,
대제독 우르타이아에게 즐겨 드시던 음료를 건넵니다.
우르타이아는 드로이드에게도 자신을 두고 대피하라고 하지만,
충직한 그는 고결한 주인과 함께 폭사합니다.



몇 권에 걸친 내용을 빠르게 소개하기 위해
엄청나게 압축해서 작성했기에 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누락되었습니다.
하지만 몬 칼라의 반란(Mutiny at Mon Cala)이 어떤 일이었는지는 
조금이나마 알게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국왕을 비롯 섭정이었던 대제독 우르타이아마저
제국의 손에 살해되면서 영웅인 아크바 제독이
분개한 몬 칼라의 시민들을 이끌고 반란군에 투항해
제국을 무너뜨리고 은하계에 새로운 공화국을 세우는데 크게 일조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몬 칼라의 희생이 너무 컸습니다.

대제독 우르타이아가 모든 책임을 지고 폭사하긴 했지만,
반란군의 함대 주역은 아크바 제독의 지휘 하에있는 몬 칼라의 함대였기에,
황제와 다스 베이더는 반란군에게 탈환되기 전까지
몬 칼라를 정말 심하게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일부 몬 칼리마리와 쿠아렌은 이 일의 발단이
제국이 아니라 사실 오르가나 장군의 농간으로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이 잘 풀려 제국이 무너졌지만,
오르가나와 그 패거리가 모프 총독과 함께 찾아가지 않았다면,
리-차르도 죽지 않았을 거고,
이들이 꼬드기지 않았다면,
몬 칼라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던 섭정이자,
국민을 위해서는 오명을 뒤집어쓰거나,
더러운 일도 서슴치 않았던 우르타이아도
헛된 희망으로 죽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더욱 무서운 건 이들의 관점이 어찌보면 틀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들은 이전의 제국보다
피도 눈물도 없는 퍼스트 오더를 거스르는 일은
자신들의 목을 옥죄는 행위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이들도 자신의 행성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일단 여기서 몬 칼라의 반란(Mutiny at Mon Cala) 이야기를 접습니다만,
나중에 시간이 되면 몬 칼라가 반란군 함대의 중심이 되라라는 예언과
다스 베이어가 리-차르를 유폐하고 몬 칼라를 점령하는 이야기,
그리고 몬 칼라의 반란 뒷 이야기를 좀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May the Force be with you.


덧글

  • 자유로운 2019/12/14 17:28 # 답글

    저런 종족에게 현 루카스 필름은...

    그나저나 생각보다 몇배는 더 비장하군요.
  • Lapis 2019/12/15 00:28 #

    완전 압축되어 있어서 그렇지 정말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입니다.
    우리나라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사실 몬 칼라 이야기만 해도 삼부작 영화가 나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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