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수녀 게시판 : 제 15 편 - 삽화 Battle Sister Bulletin


전투 수녀 게시판 : 제 15 편

삽화



지난주 열린 노바 오픈(NOVA Open)에서 저희는 
끝내주는 전투 수녀(Sisters of Battle) 아미셋(Army set)의 11월 발매를 예고하고, 
아미셋(Army set)에 동봉된 모델들의 도색된 예제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해당 세미나 발표 당시,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아미셋(Army set)에 들어있는 정령(正領; Canoness) 모델 하나씩이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하셨을 선물에 여러분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좋았습니다!



전투 수녀(Sisters of Battle) 아미셋(Army set)에는
놀라서 숨이 턱 막힐정도로 멋진 미니어쳐들 뿐만 아니라,
수녀부(Adepta Sororitas)의 새로운 코덱스(Codex),
수집가용 한정판 코덱스(Codex)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의 전투 수녀 게시판(Battle Sister Bulletin)에서는 
수녀부(Adepta Sororitas) 코덱스(Codex)에 수록된 
성스러운 삽화를 몇 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첫 번째로 표지 그림을 살펴봅시다…



표지 그림으로 쓰인 이 삽화에서는
유명한 정병(正兵; Orders Militant) 중 하나인
흑단 성배단(黑檀 聖杯團; Order of the Ebon Chalice) 소속, 
전투 수녀(Battle Sister) 한 명이 가련하게 무릎을 꿇고, 황제 폐하께, 
감히 존위(尊位)를 위협하는 대제(大帝)의 적들을 
상주(上主)의 분노로 압쇄(壓碎)시킬 수 있는 힘을 부여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삽화는 더욱 성스러운 느낌을 부여하기 위해 굉장히 절제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일부러 절망적인 상황을 묘사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어두운 배경을 사용하였으며,
그림 상에서 유일한 광원을 무릎 꿇고 기도를 올리는 전투 수녀(Battle Sister)가 쥔, 
황제교 노리개(Chaplet Ecclesiasticus)에서 영롱하게 새어나오는 빛으로 제한함으로서,
그림을 보는 순간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숙연한 기분을 강제하고, 성스러운 장면을 상상하게 하면서, 
잠재적으로 어둠 속에 유일한 빛은 황제라는 교훈을 각인시킵니다.
또한, 바닥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해골들만 보더라도
이 삽화가 워해머 40,000용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지 않나요?


모든 코덱스(Codex)들은 서두 일부분을 할애하여, 
해당 진영의 멋진 서사적 전투를 양면에 걸쳐 묘사한 그림을 삽입함으로서,
해당 진영에 대한 좋은 인식과 일종의 충성심이 차오르게 만듭니다.
보통 코덱스(Codex)의 두 면을 사용하는 이런 삽화들은 
해당 진영이 부각되고, 가능한 멋진 활약을 보여주도록 발주됩니다.

그럼 수녀부(Adepta Sororitas)의 코덱스(Codex)들은 서두 삽화가
발주된 대로 그려졌는지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그림에서 트'아우 제국(T’au Empire)의 전사 계급(Cadre of warrior)들은
황제교(Ecclesiarchy)의 분노를 온몸으로 맞이하면서
수녀부(Adepta Sororitas)의 병력에게 전선 돌파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충격적인 이 그림의 좌측 하단에서는
수녀부(Adepta Sororitas)의 전통적인 병종이자, 기간병(基幹兵)인 
전투 수녀(Battle Sister) 부대가 용감하게 돌격해 들어가고 있으며,
하늘에서는 복수의 천사들인 치천사(Seraphim)들이 제공권을 장악한 채로
황제의 분노와 함께 천천히 내려앉고 있습니다.
그림 우측에서는 무시무시한 회개 수녀대(Sisters Repentia)와 
앞 뒤 가리지 않는 아르코-플래질런트(자학 고행자; Arco-flagellant), 
그리고 우렁찬 엔진 소리를 뽐내는 페니튼트 엔진(참회기; Penitent Engine)같은
광적인 지원 부대가 나약한 외계인 쓰레기들을 마당쇠가 마당 쓸듯 압도하고 있습니다. 

정중앙에서 약간 왼쪽을 보면,
불사조처럼 보이는 살아있는 성녀(Living Saint)가 멀리에서 이들을 지휘하며,
존위(尊位)의 그것만큼이나 강력하고 공포스러우며 장엄한 그녀의 힘을 떨침으로서
성스러운 황제 폐하의 절대적인 막강한 힘을 더러운 외계인들에게 직접 현신(現身)하여 
그 조막만한 대갈통에 황제 폐하의 무시무시함과 위대함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성스러운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장면을 묘사한 삽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위 그림은 성녀 캐서린(Saint Katherine)의 승리라는 작품으로
스러진 성녀 캐서린(Saint Katherine)의 장례식 행렬이 
좌중을 압도하며 장엄하게 지나가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성스러운 빛이 
축성받은 그녀의 주검이 안치된 상여(喪輿) 위를 따스하게 비치고 있으며,
방상씨(方相氏)를 맡은 무시무시한 전투 수녀(Battle Sister)가 선두에 서서
감히 성녀의 주검을 더럽히려는 어리석은 이단자들의 무리를 베어 넘기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끝내주게 멋진 수녀부(Adepta Sororitas)의 그림들이
기획안의 단어에서 그림이 되고, 조금씩 수정되면서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투 수녀(Sisters of Battle) 아미셋(Army set)이 
수면 위로 올라오려는 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
새로 갱신되는 전투 수녀(Sisters of Battle)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마지막 수정을 거치며 아름답게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2 주 뒤, 새로운 전투 수녀 게시판(Battle Sister Bulletin)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살짝 미리 귀띔해 드리자면, 
다음번 전투 수녀 게시판(Battle Sister Bulletin)에서는 
완벽하게 도색 완료된 수녀부(Adepta Sororitas) 차량(Vehicle)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새로운 소식을 놓치고 싶지 않으시다면, 저희 소식지에 가입해 주세요.
뭐…, 소식지라는게 여러분들께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있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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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일에 Warhammer Community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 존위(尊位) = 대제(大帝) =상주(上主)
세 단어 모두 제 개인 번역에서 인간의 황제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공식 용어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 황제교 노리개(Chaplet Ecclesiasticus) 
왜 이번에는 삼작노리개가 아닌 노리개로 번역했냐하면,
이전에는 세 가닥의 묵주와 연결되어 있어서 삼작(三作)노리개고,
둘 이하의 끈, 혹은 묵주와 연결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냥 노리개입니다.
권위에 따라 묵주의 연결 수가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이 역시 공식 용어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 방상씨(方相氏) = 방상시 
과거 상여가 나갈 때 잡귀가 침노(侵擄)하지 않도록 상여 맨 앞에 수레에 실은 수호신
성녀 캐서린(Saint Katherine)의 승리 그림에서는 
전투 수녀(Battle Sister)가 방상씨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식 용어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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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량의 의역과 오역이 섞여 있습니다.

번역방식도 주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타인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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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무명병사 2019/09/03 12:44 # 답글

    그러나 어딘가에서는 그냥 "너희들 다 이단이다!" 하고 프로메슘을 낭비하는... 읍!읍!
  • Lapis 2019/09/03 16:19 #

    화형을 당했다면 그게 바로 이단이라는 증거…
    황제의 분노에게서 숨을 수 있는 이단은 없습니다~!
  • 무지개빛 미카 2019/09/03 13:49 # 답글

    불쌍한 참치들.. 하필 상대가 영 좇치 않은 마녀들이었어...
  • Lapis 2019/09/03 16:19 #

    최근 타우는 당하는 일러스트가 많아졌습니다.
  • 포스21 2019/09/03 18:56 # 답글

    최근의 타우는 당하는 역인가? ^^; 좀 만만해 보이나 보네요
  • Lapis 2019/09/04 10:23 #

    아무래도 근접전에서는 약한데다가 몸집이 작아서 당하는 역할로 자주 쓰이는 것 같습니다.
  • 자유로운 2019/09/04 01:26 # 답글

    카톨릭 쪽 성화가 생각나는 구도군요.
  • Lapis 2019/09/04 10:23 #

    구도 자체도 많이 차용한걸 보면 그런 느낌을 노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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