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ptus Titanicus: War on a New Scale Adeptus Titanicus

새로운 비율의 전투

아뎁투스 타이타니쿠스(Adeptus Titanicus)의 출시까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곧 퀘스토리스 나이트(Questoris Knight)들의 지원을 받는 워로드 타이탄(Warlord Titan)이
우리의 게임 탁자 위에서 자웅(雌雄)을 겨루는 모습을 볼 수 있을 텐데요.

저희 생각에는 지금이 아뎁투스 타이타니쿠스(Adeptus Titanicus) 게임 모델들에 대해
이야기할 바로 그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금번(今番) 워해머 40,000 스케일의 거대한 타이탄 모델을 8mm 비율로 축소하는 일을 담당한
전문가 게임(Specialist Games) 담당 부서의 책임을 맞고 계신
크리스 드류(Chris Drew)씨를 모셨습니다.

유튜브 소개 영상을 보시죠.


크리스(Chris)씨 왈(曰)

모델의 비율을 축소(*)시키는 첫 번째 작업은 간단하고 명확한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델들의 규모를 줄여 전부 재설계하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디지털 작업으로 제작된 모델들은 버튼 하나로 모든 일이 해결되어서 정말 쉬웠습니다.

하지만 발매된지 좀 오래된 타이탄들,
예를 들어 리버(Reaver)와 워하운드(Warhound)같은 타이탄들은 좀 더 많은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오래된 모델들은 우선 전산화 작업을 통해 디지털화하여
비율을 조정하고 재설계하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이런 작업을 위해 이미 상용화된 3D 스캔 기술이 존재합니다만,
이렇게 작업을 하면 축소작업에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좀 더 빠르고 쉬운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모든 부품을 부품 별로 크기를 측정하고, 디지털화 하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모든 모델을 완전히 해채하여,
작은 플라스틱으로 사출하고, 포장하기 용의하게 만들려면, 어떤 세부 디자인을 남겨 두고,
어떤 세부 디자인을 포기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이 작업은 길고 긴 삼차원 퍼즐을 거꾸로 맞춰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좀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퍼즐이었습니다.)

모델 제작에 있어 첫 번째로 중요하게 고려된 사항은 바로,
적에게 파손(破損)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 였습니다.

아뎁투스 타이타니쿠스(Adeptus Titanicus)를 제작에 들어가면서,
저희는 저희가 생산한 모델들이 공장에서 찍어낸 것처럼
똑같은 형태로 주루륵 늘어서 있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때문에 최대한 융통성을 가진 형태로 모델을 생산하는데 주안점(主眼點)을 두었습니다.

예를 들어 워로드 타이탄(Warlord Titan)을 살펴보자면,
포지월드의 자매기(姊妹機)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제작 자유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러분이 아뎁투스 타이타니쿠스(Adeptus Titanicus) 비율의 워로드 타이탄(Warlord Titan)
다섯 대를 제작한다고 해도, 이 키트는 단지 부품만 다양하게 넣어준 키트가 아니라
다른 형태로 걷는 모습을 잡아주거나, 경사각을 다르게 하거나, 조준 형태를 바꾸거나 등등,
다양한 자세를 잡아줄 수 있도록 최대한 연구하여 제작되었기 때문에
모두 다른 형태와 자세를 가진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발매 당일부터
타이탄 모델을 게임에 이용하거나 디오라마에 이용하거나, 단지 소장하거나,
여러분이 어떻게 활용한다고 하더라도
여러분 자신만의 워로드 타이탄(Warlord Titan)을 선보일 수 있도록 모델을 제작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고려해야 될 사항은 바로 워로드 타이탄(Warlord Titan)을
어떻게 하면, 동체, 장갑, 무장의 딱 세 개의 플라스틱 런너로 나눠 담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 작업은 아뎁투스 타이타니쿠스(Adeptus Titanicus)의
미래 확장을 위해 중요한 작업이었습니다.

저희는 해당 프랜차이즈에서 새로운 확장이 발매될때
모든 부품이 들어있는 박스셋을 꼭 사야하는 것이 아니라
모듈화된 동체, 장갑, 무장 세 종의 업그레이드 프레임들 중
원하는 부분을 골라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시도하려 합니다.

수집가 여러분의 수집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리버(Reaver)와 워하운드(Warhound) 타이탄에서도 비슷한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워해머 40,000 본 게임의 타이탄들은 너무 크고 자잘한 장식이 많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모델을 축소하면서
어떤 세부 디자인을 살려야할 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게다가 남기기로 한 디자인이 축소한 모델 상에서 너무 작아
도저히 일반인이 도색할 수 없다고 생각될 경우, 원래보다 조금 더 크게 제작해야 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세부 디자인관련 작업을 진행하면서
각각의 모델의 대표적인 디자인을 좀 더 도드라지게 표현해 주거나,
아니면 아예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아뎁투스 타이타니쿠스(Adeptus Titanicus) 모델을 축소하면서 중요했던 또 다른 점은 바로,
크기가 줄고 축소되었지만 이 모델들이 모두 막강한 전쟁기계(戰爭機械)지,
새로 나온 드레드넛(Dreadnought)이 아니라는 점을 대중에게 인식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워로드 타이탄(Warlord Titan) 모델 허리 부분의 난간 디자인과
크기가 아주 작아진 아르닥스 방어 무기(Ardax Defensor weapon) 디자인도
최대한 원형을 유지했습니다.
<역자 주: 원래 Ardex 아니었나요? 제가 잘못 알았나 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노력을 했습니다만,
신경쓰지 않으시면 잘 알아보시기 힘들 수 있습니다.

저희들은 일단 게임 탁자 위에서 타이탄이 타이탄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하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 한 가지 난감했던 부분은
퀘스토리스 나이트(Questoris Knight)들에게 달려있는 헤비 스터버(Heavy stubber)였습니다.

세부적인 디자인을 잃어버리더라도 간략화해서 존치(存置)시키느냐,
아니면 과감하게 삭제하느냐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사실 작업의 합리화와 편의성을 위해 삭제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랬더니 모델이 뭔가 어색해졌습니다.

결국 우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최선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세부적인 디자인을 살려 두었습니다.

이번 축소화 작업의 제일 중요한 부분은
여러분이 비율이 줄어든 워로드 타이탄(Warlord Titan) 모델을 손에 들었을 때,
원래 크기의 모델을 보았을 때 느끼는 감동과
최대한 비슷한 인상을 받을 수 있게 디자인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워해머 페스티발(Warhammer Fest)같은 모델 발표회장에서
새롭게 발매한 워로드 타이탄(Warlord Titan)이나 나이트(Knight) 모델을 일반 대중에게 공개했을 때,
아무도 세부 디자인이 이상하다거나 혹은 뭔가 부족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을 때
정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여러분의 의견은 우리가 일부러 제외한 디자인들은 실수로 그런 것이 아니라
크기가 축소됨에 따라 좀 더 해당 모델에게 적합한 디자인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라는 것을 증명(證明)해 주었습니다.

이번 워로드 타이탄(Warlord Titan) 디자인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양측 완부(腕部)와 배부(背部)의 무장이 모두
자석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여러분들은 타이탄 무장 카드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것처럼
각각의 무장을 매우 쉽게 바꿔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타이탄 모델들도 크기나 형태가 맞는 경우
최대한 자석 작업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워로드 타이탄(Warlord Titan)을 조립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 가지 충고를 드리자면,
장갑(裝甲) 부품을 부착하지 말고, 도색을 하는 편이
타이탄의 골격부를 더 쉽게 색칠하실 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모델을 조립할 때 탈착이 용의한 퍼티로 가조립을 한 뒤,
에어브러싱 방식으로 도색하였습니다.

골격부를 은색 스프레이로 밑도색을 하고, 하이라이트와 워시까지 마친 뒤,
장갑부를 도색하고 다시 조립하였고,
이 방식이 전부 조립하고 도색하는 것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마크 베드포드(Mark Bedford)씨는 아뎁투스 타이타니쿠스(Adeptus Titanicus) 게임 소개를 위해
수없이 많은 워로드 타이탄(Warlord Titan)을 색칠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우연히 장갑(裝甲) 부품은 플라스틱 런너에서 떼어내지 않고
스프레이를 뿌리는 편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부분의 부품들이 같은 방향을 향하도록 사출되어 있으므로,
스프레이를 뿌려 밑도색을 한 뒤,
필요한 부품을 떼어내어 도색이 되지 않은 부위나 추가적인 도색이 필요한 부분을 색칠하는 것이
각각의 부품을 따로 떼어내어 칠하는 것보다 쉽고 빠른 도색 방법입니다.

나이트(Knight) 모델을 조립하는 것은 타이탄을 조립하는 것에 비하면 식은 죽 먹기 입니다만,
한 가지만 명심하세요.

각부(脚部) 세 세트를 런너에서 먼저 떼어 놓지 마세요.
그랬다가는 하부와 다리 부품을 조립할 때 많은 혼란을 격게 될 겁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나이트(Knight) 모델도 장갑(裝甲) 부품을 따로 칠하고 조립하는 편이 수월합니다만,
이건 꼭 정해진 법칙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더 편하다고 느끼는 방식이 있으면 그대로 조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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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뎁투스 타이타니쿠스(Adeptus Titanicus) 모델에 대해 제작자 크리스(Chris)씨의 설명이었습니다.
아뎁투스 타이타니쿠스(Adeptus Titanicus)는 이번 주 토요일 예약이 시작됩니다. 놓치지 마세요.

* 물론 실제 현실에서는 크리스(Chris)씨 혼자 작업을 한 건 아닙니다.
** 5mm x 1mm 디스크 형 자석이 삽입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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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8일에 warhammer-community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급하게 의역하여 문맥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리 사과드립니다.

저도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오류는 지적해 주세요.

정말 모듈형으로 새 제품이 나와도 필요한 부분만 구매하면 된다고요? 정말로?

음, 뭔가 많이 미심쩍지만 믿어 보겠습니다.

무장을 자석 작업으로 교체 가능한 건 환영할 만 하네요.

게다가 5mm x 1mm 디스크 형 자석이라고 규격까지 알려주었습니다.

GW 제 네오디움이 나오는 건 아닐까 걱정했습니다만, 설마 그렇지 않겠죠.

타이탄 마그넷 세트라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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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량의 의역과 오역이 섞여 있습니다.
번역방식도 주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타인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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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울트라김군 2018/08/09 14:55 # 답글

    아주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매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Lapis 2018/08/09 15:36 #

    흥미롭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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